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크 트라웃/인기 (문단 편집) ==== 부정론의 입장에서 ==== 긍정론의 주장은 조금 심하게 말하면, 모두 거짓이다. '''1. 2021년은 야구 부흥의 시발점이 아니다.''' 비판론은 2021년 오타니 덕분에 야구 인기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느니, 2021년 야구 인기의 역사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또한 ‘마이크 트라웃과 [[클레이튼 커쇼]] 등의 선수를 리그의 간판으로 데리고 계속 하락할 뿐이었던 MLB의 인기는 1년만에 인기가 꽤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라는 주장도 한다. 즉 야구 인기가 부활 혹은 반등했거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부흥은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났다는 뜻이고, 부활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뜻이다. 반등은 떨어지다가 오른다는 뜻이다. 그들의 말이 타당하려면 2020년까지 최근 야구의 인기는 죽었거나, 지속적으로 쇠퇴했어야 하고, 떨어졌어야 한다. 하지만 사무국의 정식 발표 자료를 보면 '''최소한''' 2019년부터 야구의 인기는 확실히 부활했고, 부흥이 일어났으며 반등했다. 그 이전 자료도 찾아보면 2018년 이전일 수도 있으나, 그건 지금 이 논의에서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생략한다.[* 예를 들면, 2017년부터 4~9월까지 황금 시간대 18~49세 구간 시청률 1위가 야구였다.[[https://www.mlb.com/news/mlb-rsns-most-viewed-local-programming|#]]] 2021년은 2019년 혹은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던 야구 인기 회복의 연장선일 뿐이다. 2019년 핫했던 [[코디 벨린저]] 혹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한국인 혹은 일본인이었으면, 그 때 이미 트라웃과 하퍼의 시대는 갔고 새로운 스타의 시대가 열려 야구의 인기가 부활하고 있다며, 지금과 동일한 토픽이 커뮤니티를 휩쓸었을 것이다. 혹자는 “그니까 결국 야구 실력으로는 트라웃보다 못한 선수들이 트라웃보다 더 스타성을 뽐내고 인기를 얻는다는건 결국 그대로라는 것 아니냐”라는 의문을 표하는데, 지금 여기서 논하는 것은 2021년 신성들이 기존 스타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 나락으로 간 MLB 인기를 반등시킨 게 아니라는 것이 논점이다.[* 논점을 이탈한 해당 비판에 대한 답을 굳이 하자면, 실력으로 트라웃보다 못한 선수들은 커리어 처음으로 실력이 정점을 찍으니 주목도가 당연히 올라가고, 대부분 인기팀 소속이어서 팀빨이다. 인기팀 아닌 애들은 대다수가 그에 상당한 성적을 올려도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 이내 묻힌다. 해당 내용은 이 문서에서 누누이 이야기했으므로 굳이 재론할 필요가 없을테지만, 혹 ‘그럴듯한데?’라는 사람이 있을까봐 답했다.] '''2. 오타니가 현재 전미 최고의 인기스타라는 것은 허황된 이야기다.''' 오타니가 현대 야구에서는 불가능처럼 보였던 투타겸업을 - 현재 불과 반시즌뿐이긴 하지만 - 놀라운 수준으로 구현하는 판타스틱한 선수이자, 근 10년 내 가장 [[센세이션]]한 선수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넘어 오타니가 벌써 야구의 얼굴이 되었고, 그것도 넘어 전미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는 것은 아예 다른 이야기다. 어차피 이를 주장하는 사람은 극소수겠지만, 근거는 아마도 구글 트랜드 검색이나 될 것이다. 이것은 종전에 [[브라이스 하퍼]]의 스타성이나 인기가 트라웃을 찍어눌렀다는 사람들이 흔히 즐겨쓰던 소스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화제성을 말해줄 뿐 인기의 척도는 아니다. 구글 트랜드 검색에서 하퍼는 트라웃을 상당한 격차로 넘었지만, 실상 인기라는 항목으로 조사해보면 오히려 트라웃이 하퍼를 훨씬 앞섰다.[* 이는 트라웃의 스탯이 넘사벽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인지도나 시장성은 하퍼와 트라웃이 서로 1~2위를 주고 받았으나, 인기 측면에서는 그렇다. 이는 '''6. 인기'''에서 상세히 살펴보았으므로 생략한다. 한편 2014년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폴이 발표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상위 25위 가운데 메이저 리그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3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비드 오티스]](13위)와 [[더스틴 페드로이아]](18위)로 3명에 불과했다.[[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5/04/324873/|#]][* 여기에서도 야구의 인기는 대부분 팀빨로 결정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오타니의 야구에서의 위상, 더 나아가 전미 스포츠계의 위상은 이런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순위에 등극을 해야 비로소 이견 없이 인정될 수 있는 것이고, 지금 시점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저 [[팬픽]] 수준의 이야기일 뿐이다. 2021년 상반기 종료 시점은 오타니가 야구의 얼굴인지조차 의문인 시점인 것이다. '''3. 에인절스 소속이지만 오타니는 현재 가장 핫한 야구 선수이다.[* 2022년에는 [[애런 저지]]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https://theathletic.com/3991600/2022/12/19/aaron-judge-mlb-sportsperson/|#]] [[파일:2022가장흥미로운선수.png]] ] 그러나''' 이게 트라웃을 비판할 요소는 될 수 없다. 비인기팀인 에인절스에서도 이 정도 화제성을 가지고 있지만, 오타니가 만약 [[베이브 루스]]가 소속했었던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면, 겨우 이 정도(?)였을 것 같은지 상상해보라.[* 물론 이는 트라웃도 마찬가지다.]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의 화제성이 10이라면 양키스 소속인 동일한 수준의 오타니는 화제성은 20 혹은 30 이상이 되었을 것이다. 여기서는 인기도 동일하다. 팬들이 많은 팀에서 잘하면 그 팬들은 다 빠져들 수밖에 없기에 화제성과 인기는 거의 비례적으로 오른다. 오타니 이전에 많은 가장 화제를 몰고 다녔던 하퍼가 인기도 동일하게 최고 수준이 아니었던 건 팀이 에인절스처럼 비인기팀이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였기 때문이다.[* 우승도 했기에 워싱턴의 인기는 살짝 상향했겠지만, 어차피 비인기팀을 벗어나진 못했을 것이고, 그것조차도 하퍼가 떠난 후에 일어난 이벤트였다. 또한 다른 인기 포인트인 실력이 라이벌로 불리운 트라웃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었다.] 트라웃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미키 맨틀]] 혹은 마지막 전국구 스타 [[데릭 지터]]가 오타니 팬 혹은 일부 팬들이 부르짖는 스타성의 전형적인 모습(빠던, 스웩, 함성, 트래쉬 토크, 언론 플레이 등)을 보여줬기에 최고의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최고의 명문팀이자 인기팀인 양키스의 전성기에 양키스 최고의 선수였기에 스타성이 저절로 만들어졌고, 뉴욕의 황제가 되었고, 최고의 스타가 된 것이다. 이는 트라웃처럼 올드 스쿨 스타일인 ~~거기에 투타겸업도 아닌~~ [[애런 저지]]가 단 일년 MVP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바로 다음해부터 동일한 수준의 성적을 뽑지 못해도, 잦은 부상으로 결장해도, 야구 인기 1위 수준을 트라웃과 함께 수년 동안 꾸준히 구가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오타니가 만약 올시즌 MVP를 수상하고 부상 혹은 성적 부진으로 꼴아박는다면 리그 수위권의 화제와 인기를 단 1년이라도 유지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다. 이는 오타니가 투타겸업으로 2018년 신인왕을 수상했을 때의 화제성 혹은 인기를 봐도 그렇고, 그 후 부상 등으로 성적을 낼 수 없을 때의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또한 비판론에서는 메이저 리그를 움직인 스타플레이어 스토리의 대표적인 예시로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 홈런 경쟁을 이야기하는데, 그들의 팀도 당시 인기 톱 5 안에 들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였다는 것은 역시 야구에 있어서 인기는 팀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하고 있다.[* 1999년 컵스는 전체 3위, 카디널스는 전체 4위의 인기를 뽐냈다.[[https://theharrispoll.com/among-those-who-follow-the-sport-the-new-york-yankees-continue-the-over-two-decades-long-winning-streak-theyve-been-on-since-2003-coming-in-once-again-as-americas-favorite/|#]]] 2017년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MLB 역사상 세번째 청정 홈런 기록을 세웠지만, 리그의 인기는 커녕 그의 개인적인 인기에도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유는 오직 팀이 [[마이애미 말린스]]였기 때문이다. '''4. 이제 야구의 인기는 일부 스타플레이어 유무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현재의 야구는 매우 심화된 로컬 스포츠다. 에인절스 국내 팬 모임을 가봐도, 소수의 선수 개인 팬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팀 팬들은 트라웃이나 오타니가 홈런치는 것보다 팀 승리를 더 기뻐하며, 그들이 홈런을 치더라도 팀이 패배하면 우울해한다. 2021 상반기까지의 오타니가 홈런 1위에 등극하면서 센세이션 1위 야구 선수가 되었지만, 리그 극초반에는 -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 리그를 지배하는 성적을 보이진 못했으며, 6월 이후에야 비로소 6, 7월의 선수상을 탈 정도의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전면에 나섰다. 오타니를 위시한 현재의 신성들이 메이저 리그의 인기를 좌지우지할 정도라면 가면 갈수록 시청률이 더욱 올라가고, 메이저 리그의 아이콘인 오타니가 투타겸업을 하는 날이면 항상 그 경기는 MLB.TV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하는 경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MLB.TV 구독자가 역사상 가장 많은 해이자, 부정설에 따르면 오타니는 팀빨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트라웃과 급이 다른 전국구 슈퍼스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6.4.2.5. 2021년 상반기 메이저 리그'''에서 살펴보았다. MLB 팀 인기 또한 일부 스타 플레이어의 영향으로 [[NBA]]처럼 극과 극을 달릴 수는 없다. 스타성의 화신이라 불리웠던 [[브라이스 하퍼]]가 2012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지만, 위에서 소개한 해리스폴 팀 인기 순위에서 2013~15 시즌까지 26-26-23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이는 2005년 기록했던 22위에도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트라웃이 에인절스를 전국구 인기팀으로 만들지 못했던 것처럼,[* 긍정론이 주장하듯 트라웃 출현 후 에인절스가 비인기팀에서 중간 인기팀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으나 이것은 2016년 이후 성적이 나와봐야 아는 것이고, 설령 잘 풀렸다고 하더라도 인기팀으로까지 만들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타니도 할 수 없다. 오타니가 믿기지 않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비인기팀인 에인절스의 인기가 현재 리그 톱 5 안에 들고 있을까? 10위 안에도 들지 않다는 걸 몇 년 후의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팀 성적은 겨우 5할을 유지하니 오타니의 훌륭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인기가 오르는 게 아니라, - 종전 트라웃과 동일하게 - 오타니가 불쌍하니 다른 팀으로 보내주란 말이나 듣고 있는 실정이다. ~~안티의 증가!~~] 개인의 퍼포먼스보다는 팀의 퍼포먼스가 팀 인기 상승에 훨씬 더 중요한 요소다. 개인의 퍼포먼스는 팀 인기에 있어 향신료일 뿐이다. 이는 개개인의 스타들이 가장 빛나는 올스타전의 시청률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트라웃,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브라이스 하퍼]] 등 기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고, 무릎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제외한 각종 커뮤니티나 기사에서 밀고 있는 신성들이 모두 참여한 2021 올스타전의 시청률은 어떠할까?[[https://www.baseball-almanac.com/asgbox/asgtv.shtml|#]][[https://www.washingtonpost.com/sports/mlb/all-star-tv-rating-hits-record-low-viewers-up-slightly/2021/07/14/3401aad4-e500-11eb-88c5-4fd6382c47cb_story.html|#]] || '''연도''' || '''시청률''' || '''점유률''' || || 2010 || 7.5 || 13 || || 2011 || 6.9 || 12 || || 2012 || 6.8 || 12 || || 2013 || 6.9 || 12 || || 2014 || 7.0 || 13 || || 2015 || 6.6 || 12 || || 2016 || 5.4 || 10 || || 2017 || 5.5 || 11 || || 2018 || 5.2 || 9 || || 2019 || 5.0 || 11 || || 2020 || n/a || n/a || || 2021 || 4.5 || 11 || 오히려 0.5% 떨어졌다. 참고로 Nielsen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청자 수가 소폭 증가하여 3년 연속 최저 시청률을 피했다는 기사도 있다. 하지만 기사에서도 나오듯 “2021년 올스타전은 824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했으며, 이는 2019년 게임의 814만 명보다 약 100,000명이 더 많다. 화요일의 Nielsen 수치에는 집 밖 시청이 포함되고 2019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다.[[https://www.imdb.com/news/ni63360099|#]][[https://www.hollywoodreporter.com/tv/tv-news/tv-ratings-tuesday-july-13-2021-1234982134/|#]] 또한 올스타전 시청자 수 피크 타임은 9-9:15 p.m. EDT였다. 현재 서머타임을 적용해서 동부 표준시를 대한민국 시간으로 바꾸면 해당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1시 15분이다. 오타니가 1회초 타격을 했을 때 시간이 9시 19분이었고, 투구를 시작했던 시간이 9시 27분이었다. 오타니는 5회 초 [[J.D. 마르티네즈]]와 교체되었는데, 마르티네즈가 삼진을 먹은 시간이 10시 35분이다. 피크 시간대는 6회말이었으며, 11시 14분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주자 두명을 놓은 득점권에서 삼진을 먹고 6회말이 끝났다. 즉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6회 말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야구 최고의 센세이션을 펼치는 오타니의 원맨쇼보다 승부가 후끈 달아올랐을 때가 집중도가 더 높았으며, 그마저도 역대 최악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2021년 7월 13일 MLB.com 공식 트위터 사진에서 오타니 사진이 들어간 것은 오타니가 대다수가 인정하는 전반기 MVP이기 때문이며, 사무국이 오타니를 밀어주고 싶어서 덧붙인 것일뿐, 오타니가 이 모든 상향을 주도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사무국은 오타니가 출전한 경기의 라이브 뷰 수나 시청자 수를 자랑하며 오타니 홍보에 열을 올렸을 것이다.[* 예를 들어 사무국은 올스타 게임 굿즈 총 판매의 28%가 오타니의 몫이라는 기사를 올리며 오타니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화제성은 오타니의 전유물이 아니다. 2022년에는 [[애런 저지]]가 [[톰 브래디]]에 이어 미국 내 스포츠 선수 관련 상품 판매 전체 2위에 올랐다.[[https://theathletic.com/3991600/2022/12/19/aaron-judge-mlb-sportsperson/|#]]] '''5. 에인절스 팀 인기''' 에인절스의 인기가 하위권이라는 것은 위에서 살펴봤기에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다. 긍정론은 2013~15년의 인기 순위, 관중수 그리고 SNS 수를 기준으로 에인절스가 중위권 수준이라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위에서 자세히 다뤘다. '''6. 돌풍을 몰고온 신예들의 인기 순위''' 긍정론은 오타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을 거론하며 그들이 트라웃을 찍어 누르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의 인기 순위가 공개된 기사는 2021 정규 시즌이 끝난 현재까지도 본 적이 없다. 이상하지 않는가? [[애런 저지]]의 경우에는 2017년 루키 시즌에 이미 인기 넘버원이라고 [[https://www.espn.com/mlb/story/_/id/20839454/new-york-yankees-aaron-judge-ranked-mlb-favorite-player-espn-sports-poll|기사]]가 나왔었는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야구 분야에서 선수들의 인기 순위는 (조사야 매년, 심지어 매달도 하고 있겠지만) 자주 공개되지 않는다. 이렇게 바로 당해 시즌 중 인기 순위를 발표한 것은 역시 전형적인 스타 선수 만들기로서 화제의 빅팀 신인인 저지를 띄워주고 찬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불과 4년 후인 2021년에는 오타니 혹은 타티스 주니어가 리그 1위 혹은 수위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발표는 전무하다. 기껏 나온 것이 '''‘2. 인기’'''에서 살펴본 표본수가 빈약한 8월 말에 실시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출전 선수들의 가장 좋아하는 선수 투표 하나였고, 이것조차 트라웃이 전체 1위, 오타니가 2위였다. 언젠가 그들의 인기가 트라웃을 앞설 수도 있지만, 이는 그런 결과가 나와봐야 그제야 알 수 있는 것이다. 2021년 이후 공식적인 인기 자료가 단 하나 나온 지금 시점에서(이것조차 트라웃이 넘버원), 여러 객관적 자료를 무시하고 왜곡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란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지록위마]]다. '''7. 결론''' 이 모든 게 트라웃이 인기에 연연해 하지 않기에 일어난 논란이다. 하지만 트라웃이 인기에 목이 말라 아등바등했더라도 얼마나 현격한 차이의 인기를 구가했을지는 매우 회의적이다. 리그 전체의 인기에 현저한 영향력을 행사했을지 여부도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팀이 에인절스이기 때문이다 트라웃이 아무리 열심히 플레이를 해도, 팀 성적은 처참했다. 미 전역 기준으로 팀 팬도 매우 적다. 팀성적이 좋지 않아 그저 [[스찌]] 소리나 들으면서, 그의 위대한 퍼포먼스는 폄훼당했다. 거의 모든 기자와 선수들은 트라웃이 전국구 무대 즉, 플레이오프에 자주 얼굴을 비출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는 소리를 해댔다.[* 하지만 팀이 에인절스인데 우승 한두번 해봤자 인기에 현격한 차이가 있을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다.] 어차피 트라웃이 인기몰이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트라웃이 가졌던 메이저 리그 현역 1위 수준의 인기가 좀더 높은 곳에 머물 순 있었겠지만, 그의 안티들은 팀 탓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저 새끼 역대급 역대급거리며 인기 좀 얻으려고 발악을 하더니, [[데릭 지터]]도 못넘는 새끼네’하며 희롱했을 것이다. 어찌 보면, 트라웃은 현명한 처신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오타니는 상당히 다르다. 투타겸업이란 형태는 매우 생소한 유형이라 호기심을 돋우는 것이어서, 플옵에 가지 못하는 약팀에 비인기 팀이란 팀빨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도 있다고 보인다. 오타니 자신도 - 최소한 트라웃보다는 - 인기를 즐기는 스타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술했던 것처럼 비인기팀에서보다 인기팀에서 플레이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크고 청명하게 [[베이브 루스]]에게 노크했을 거란 점에서, 오타니가 다시 불러들일 집 나간 팬들의 수가 에인절스보다는 인기팀이 훨씬 많다는 점에서, 오타니의 팀도 현재 트라웃과 마찬가지로 '''비인기팀''' 에인절스라는 걸 지적하지 않을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